로또로도 사기가 가능한 나라 대한민국 대단하다 대단해

로또 당첨 번호를 예측해 준다며 피해자들을 속여 수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.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‘한국복권연구소’라는 이름의 사이트를 운영하며 “당첨이 안 되면 환불해준다”는 말로 피해자들을 유인했습니다. 피해자 A씨는 3년 동안 500만 원을 내고 번호 추천을 받았지만 5등 세 번에 그쳤고, 환급을 요구하자 ‘대표가 해임돼 소송이 필요하다’며 추가로 500만 원을 입금하게 한 뒤 잠적했습니다. 경찰은 총 6명을 검거해 2명을 구속했고, 피해자는 30여 명, 피해액은 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한국소비자원은 “로또 당첨 번호 예측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”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

✅ 여러분은 이런 ‘로또 예측 사기’, 왜 여전히 속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하시나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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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수사